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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최고 라이벌’ 커쇼 vs 린스컴… 자존심 건 맞대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27 09:02
2013년 6월 27일 09시 02분
입력
2013-06-27 08:39
2013년 6월 27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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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한때 메이저리그 전체를 떠들썩하게 했던 두 투수가 맞붙는다.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25)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팀 린스컴(29)
커쇼와 린스컴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들은 한때 최고의 라이벌이었다. 소속팀이 전통의 라이벌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였기에 더욱 주목받는 관계였다.
출발은 4살 많은 린스컴이 빨랐다. 린스컴은 역동적인 투구 폼과 100마일(약 시속 160km)에 이르는 빠른 공을 바탕으로 2008년과 200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2연패했다.
커쇼 역시 지난 2011년 21승 5패 평균자책점 2.28 탈삼진 248개를 기록해 린스컴도 해내지 못한 내셔널리그 투수 3관왕을 달성하며 사이영상을 받았다.
이후 커쇼는 LA 다저스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으며 나아가 저스틴 벌렌더(30·디트로이트 타이거즈)과 함께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꼽히기 시작했다.
팀 린스컴-클레이튼 커쇼. 사진=ESPN 잡지 캡처
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지난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익살스러운 포즈를 잡고 있는 커쇼와 린스컴을 잡지 표지 모델로 선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커쇼가 지난해에도 14승 9패와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한 반면 린스컴은 10승 15패로 무너졌다. 평균자책점이 무려 5.18에 이르렀다.
이번 시즌 역시 커쇼는 5승 5패를 거두며 다승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2.06으로 특급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비해 린스컴은 불펜 투수로 전환한다는 루머가 흘러나오는 등 4승 7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커쇼와 린스컴. 그리고 과거 브루클린 다저스와 뉴욕 자이언츠 시절부터 지고는 못사는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이들의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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