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개그맨 최효종 불러야겠다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5월 23일 07시 00분


○개그맨 최효종 불러야겠다. (삼성 류중일 감독. 21일 잠실 넥센-두산전의 벤치 클리어링이 화제에 오르자 몇 회와 몇 점 차에서 도루를 하지 않아야 하는지 애매하다며)

○말이 씨가 된다더니. (LG 박용택. 시즌에 앞서 홈런 못 쳐도 타율로 승부를 걸겠다고 했더니 정말 홈런이 안 나온다며)

○원래 (양)의지가 뜀박질하는 모양이 그런데, 모르면 약 오른 거죠. (두산 김진욱 감독. 21일 발생한 벤치 클리어링에 대해 얘기하다 전 KIA 용병 트레비스가 양의지의 홈런 세리머니를 문제 삼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 넓은 운동장에서 왜 하필 내가…. 그것도 파울지역에서. (넥센 송신영. 경기 전 몸을 풀러 외야로 나가다 두산 민병헌의 프리배팅 타구에 오른쪽 허벅지 뒤편을 맞은 뒤 울상을 지으며)

○유혹의 머릿결이죠. (SK 성준 투수코치. 긴 머리를 휘날리며 투구를 하는 외국인투수 세든을 바라보며 상대 주자들이 유독 견제에 잘 걸려든다고)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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