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매경오픈 첫날 8언더 공동선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조민규(25·투어스테이지)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GS칼텍스 매경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조민규는 9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뽑아내 8언더파 64타로 테리 필카대리스(호주)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우승자 김비오(23·넥슨)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