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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손연재, 올시즌 첫 월드컵서 후프-볼 결선 진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06 09:11
2013년 4월 6일 09시 11분
입력
2013-04-06 09:09
2013년 4월 6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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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동아닷컴]
손연재(19·연세대)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후프와 볼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5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리듬체조 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16.900점을 받아 전체 18명의 선수 중 7위에 올랐다. 볼 종목에서는 17.200점으로 18명 중 4위를 차지, 2종목 모두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손연재는 지난달 초 출전했던 시즌 첫 국제대회 모스크바 리듬체조 그랑프리에서는 곤봉과 리본에서만 결선에 진출, 각각 3위와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개인종합은 10위였다.
손연재는 볼 종목 음악과 프로그램을 완전히 바꿨다.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선보였던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 대신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웨이'에 맞춰 한 연기는 합격점. 전체 4위에 해당하는 17.200점이라는 고득점을 얻었다.
손연재는 중간합계 34.100점으로 개인종합도 4위에 오른 상태. 36.450점을 받은 1위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과는 2.350점 차다. 2위는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러시아), 3위는 안나 리자트디노마(우크라이나)였다.
손연재는 7일 새벽 리본과 곤봉 연기를 펼친다. 4종목 점수를 합산해 개인종합 순위를 가리게 되며, 종목별로 8위 안에 들 경우 결선행이 결정된다. 손연재가 전 종목 결선 진출에 성공할지, 많은 체조팬들의 기대가 크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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