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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하퍼, 3G 연속 멀티 히트… 2년차 징크스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05 08:28
2013년 4월 5일 08시 28분
입력
2013-04-05 07:53
2013년 4월 5일 0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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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데뷔 전부터 메이저리그를 호령할 슈퍼스타 재목으로 꼽혔던 워싱턴 내셔널스 브라이스 하퍼(21)의 방망이에는 2년차 징크스 따위는 없는 듯하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받은 하퍼가 2013 시즌 개막 후 세 경기에서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하퍼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하퍼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팀의 6-1 승리를 주도했다. 옥의 티라면 3회말 우전 안타를 치고나간 뒤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된 것뿐이었다.
개막전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한 멀티 히트를 기록한 하퍼는 4일 두 번째 경기에서도 2루타 1개를 포함한 안타 2개를 때려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한 하퍼는 지난해 139경기에 나서 타율 0.270과 22홈런 59타점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올스타로도 선정됐다.
이번 시즌이 개막하기 전 많은 이들은 하퍼가 뛰어난 선수에게 흔히 나타나는 2년차 징크스를 겪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하퍼는 ‘2년차 징크스’라는 용어를 비웃기라도 하듯 시즌 개막과 동시에 최고의 기량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제 대중의 관심은 시즌 개막과 동시에 폭발해 식을 줄 모르는 하퍼의 방망이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로 옮겨갔다. 하퍼의 다음 상대는 추신수(31)의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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