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CJ엔투스, 장건웅 탈퇴 발표…김강환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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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2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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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IEM 월드챔피언십 당시 CJ Blaze에 패해 2위를 차지했을 당시 Frost 멤버들의 모습. 왼쪽부터 박상면, 이현우, 홍민기, 장건웅, 정민성.
얼마전 IEM 월드챔피언십 당시 CJ Blaze에 패해 2위를 차지했을 당시 Frost 멤버들의 모습. 왼쪽부터 박상면, 이현우, 홍민기, 장건웅, 정민성.
[동아닷컴]

프로게임단 CJ엔투스가 리그오브레전드(LOL) 팀 개편을 발표했다.

CJ엔투스는 22일 5시경 CJ엔투스 페이스북을 통해 원거리 딜러 'Woong' 장건웅의 탈퇴를 공지했다.

CJ엔투스 측은 "CJ엔투스 frost 팀의 'Woong' 장건웅 선수가 개인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 판단하여 3월 22일 부로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며 ”얼마 전 IEM WC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던 건웅 선수이기에 아쉬움이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Hermes' 김강환 선수가 새롭게 영입되어 건웅선수의 빈자리를 메꿀 것”이라고 밝혔다.

CJ엔투스 페이스북
CJ엔투스 페이스북


CJ엔투스는 최근 참여했던 나이스게임TV ‘배틀로얄’에 김강환을 비롯한 몇몇 테스트 선수들을 기용, 팀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이로써 구 MIG 시절부터의 명문 팀 Frost는 탑 라인의 ‘Shy' 박상면, 정글의 ’CloudTemlper' 이현우, 미드 라인의 ‘Rapidstar' 정민성, 원거리 딜러 ’Hermes' 김강환, 서포터 ‘MadLife' 홍민기의 라인업으로 재편됐다.

Frost는 온게임넷 ‘롤 더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 준우승, 서머 시즌 우승, 리그오브레전드 시즌2 월드챔피언십 준우승, 윈터 시즌 4강, IEM 월드챔피언십 준우승에 빛나는 LOL계 최고의 명문팀이다. MIG 시절부터 팀의 리더를 맡아왔던 장건웅의 탈퇴가 스프링 시즌을 코앞에 둔 한국 LOL계에 충격을 던지고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출처|CJ엔투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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