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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호쾌한 타격쇼… ‘양키스 6점차 대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3-07 08:37
2013년 3월 7일 08시 37분
입력
2013-03-07 07:55
2013년 3월 7일 0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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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야구 종주국인 미국 다음으로 많은 메이저리거를 거느리고 있는 중남미의 강호 도미니카공화국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장단 28안타를 터트리며 대승을 거둔데 이어 뉴욕 양키스에도 6점차의 압승을 거뒀다.
도미니카공화국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 위치한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과의 연습경기에서 13안타를 터트리며 8-2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도미니카공화국은 뉴욕의 일본 출신 에이스 구로다 히로키에 막혀 3회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4회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중전 안타와 넬슨 크루즈의 볼넷으로 잡은 2사 1,2루 찬스에서 카를로스 산타나의 안타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 득점은 도미니카공화국 타선에게는 신호탄이 됐다. 5회 로빈슨 카노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데 이어 6회 장타가 폭발하며 3점을 추가했다. 이후 도미니카공화국은 7,8,9회에도 1점씩을 보태며 뉴욕의 마운드를 유린했다.
선발 투수 구로다가 물러난 뒤 마운드가 무너진 뉴욕은 7회 간신히 2점을 만회해 영패의 수모를 면했다.
뉴욕은 개막전 선발 가능성이 높은 구로다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 이날 경기에서의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한편, 연이어 메이저리그 팀을 격파한 도미니카공화국은 오는 8일 베네수엘라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첫 경기를 가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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