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소집 이모저모] 뒤늦게 짐 푼 손시헌 “아들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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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2일 07시 00분


손시헌(두산)은 지난달 얻은 첫 아들을 보고 오느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소집에 약간 늦었지만, 표정만큼은 밝았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손시헌(두산)은 지난달 얻은 첫 아들을 보고 오느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소집에 약간 늦었지만, 표정만큼은 밝았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대표팀 소집시간에 맞춰 오후 1시10분쯤 리베라호텔에 도착한 손시헌(두산)은 두산 동료인 김현수와 노경은이 하루 전 일찌감치 호텔에 짐을 푼 것을 떠올리며 “난 유부남이 아니냐”며 “아들 얼굴 좀 보고 왔다”고 밝혔다. 손시헌은 지난달 13일 첫 아들을 얻은 뒤 사흘 만에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로 출발했다가 10일 귀국했다.

●…1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 모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12일 새벽 호텔을 떠나 오전 6시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디어 인터뷰를 한 뒤 오전 9시10분 출발하는 대한항공(KE) 691편과 오전 9시20분 출발하는 캐세이퍼시픽(CX) 421편을 이용해 나눠서 대만으로 출발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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