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나이스게임티비(NLB) 결승, 정글 마스터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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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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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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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인섹' 최인석(CJ엔투스)의 '마스터이'가 등장했다.

1일 신도림에서 열린 나이스게임티비 리그오브레전드 배틀(NLB) 결승전 CJ엔투스와 GSG의 경기가 열렸다. 당초 예상됐던 150명을 훌쩍 넘어선 많은 관중들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NLB 결승 1차전 경기를 앞둔 픽밴에서 아주부 프로스트의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와 더불어 정글러 투톱으로 평가되는 최인석이 마스터이를 골라 NLB 현장 관중들의 환호가 터졌다. 이현우는 아무무-쉔 등 수비형 정글러, 최인석은 리신-샤코 등 공격형 정글러의 최고 선수로 평가되는 만큼 더욱 높은 기대를 받게 된 것.

마스터이는 450IP라는 저렴한 가격과 강력한 백도어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팀 파이트에 적합하지 않아 대부분의 경우 ‘마이충’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는 챔피언이다. 간혹 대회에 등장할 경우 미드 라인에 선 적은 있지만, 정글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흥할 경우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살인전차'로 변모할 수도 있다.

NLB 결승 1차전에서 CJ엔투스는 쉔-스웨인-이즈리얼-소나-마스터이, GSG는 신지드-케일-케이틀린-엘리스-올라프의 조합으로 대결을 벌인다.

이날 NLB 결승전의 승자는 향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필요한 서킷포인트 100점과 더불어 차기 온게임넷 롤 더 챔피언스 본선 시드를 받게 된다.

NLB 결승전 역시 온게임넷 롤더 챔피언스와 마찬가지로 네이버에서 중계되며, 그밖에 아프리카TV와 유스트림 등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도 방송되고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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