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전북현대, 인천 정인환·정혁·이규로 영입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1월 23일 07시 00분


전북현대, 인천 정인환·정혁·이규로 영입

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수비수 정인환(27), 수비형 미드필더 정혁(27),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규로(25)를 인천에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작년 인천이 리그 최소실점(44경기·40실점)을 기록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 선수들이다. 특히 정인환은 작년 인천 주장을 맡아 38경기에서 4골(1도움)을 올리며 인천의 후반기 돌풍을 뒷받침한 리그 정상급 수비수다. 이들은 2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과 평가전 크로아티아, 해외파 대거 선발

2월6일 영국 런던에서 한국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크로아티아가 정예 멤버를 끌어 모았다. 크로아티아축구협회는 22일 홈페이지에 한국과 경기에 나설 26명을 발표했다. 이고르 스티마치 감독은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 니코 크란차르(디나모 키예프) 등 해외파를 대거 선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인 크로아티아(한국은 34위)는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벨기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지성에 인종차별 발언 축구팬 유죄 확정

박지성(32·퀸스파크레인저스)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한 축구팬이 처벌을 받는다. 21일 영국 BBC에 따르면 에버턴의 팬인 윌리엄 블라이싱(42)은 서부런던 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형량은 다음달 선고될 예정이다. 블라이싱은 작년 10월22일 퀸스파크레인저스-에버턴 경기에서 박지성을 가리키며 “저 칭크를 쓰러뜨려라”고 고함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칭크는 ‘찢어진 눈’이나 중국인 노동자를 의미하는 비속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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