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KIA 이두환 결국 사망

  • 동아일보

프로야구 유망주 KIA 이두환(24)이 병마를 이기지 못한 채 21일 숨을 거뒀다. 이두환은 대퇴골두육종으로 투병하다 최근 왼쪽 다리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끝내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그는 장충고 재학시절인 2006년 쿠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에서 중심타자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2007년 두산에 입단해 ‘제2의 김동주’로 주목받았지만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다. 빈소는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 특1호실. 발인은 23일 낮 12시. 02-970-1549
#KIA#이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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