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이모저모] 롯데 강민호 PO 첫 선발 출장…PO 2차전도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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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8일 07시 00분


강민호. 스포츠동아DB
강민호. 스포츠동아DB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한국시리즈(KS) 입장권 예매 일정을 발표했다. KBO는 SK와 롯데가 벌이는 플레이오프(PO)가 3차전 또는 4차전에서 끝날 경우, KS 1·2차전 입장권을 PO 종료 다음날인 20일 또는 21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한다. KS 3·4차전 예매는 1·2차전 예매일 다음날 오후 2시부터, 5∼7차전 예매는 3·4차전 예매일 다음날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이 17일부터 한국시리즈에 대비한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18일 오후 훈련 뒤에는 자체청백전을 펼치며 19일과 20일에는 야간 청백전으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17일 롯데-SK의 PO 2차전도 입장권 2만7600장이 매진됐다. 이로써 2009년 PO 3차전부터 PO 15연속경기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올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수는 15만5995명, 입장수입은 43억3938만6000원으로 늘었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17일 PO 2차전에 조성환을 빼고 박준서를 2번 2루수로 선발 기용했다. 양 감독은 “조성환의 발목이 좋지 않다”고 설명. 포수 강민호(사진)는 8일 준PO 1차전 이후 이날 처음 선발로 출장했다. SK도 정상호에서 조인성으로 선발 포수를 바꿨고, 조동화를 우익수로 선발 출장시켰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PO 3차전 선발로 고원준을 예고했다. 4차전은 미정이지만 불펜요원 김성배의 선발 투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SK 이만수 감독은 “3차전 선발투수는 18일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송은범과 마리오 중 한명을 3차전 선발투수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17일 PO 2차전을 마친 뒤 곧바로 부산으로 내려갔다. 18일 오후 3시부터 사직구장에서 자율훈련을 한 뒤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합숙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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