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선제 홈런…SK 1-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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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6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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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호준이 홈런을 치고 홈인한 뒤 정근우의 축하를 받고 있다.
문학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SK 이호준이 홈런을 치고 홈인한 뒤 정근우의 축하를 받고 있다. 문학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동아닷컴]

SK 이호준이 선제 홈런을 터뜨리며 플레이오프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호준은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1차전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기는 장쾌한 홈런을 쳐냈다.

이호준은 2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의 2구째 141km 직구를 정확히 때려냈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총알처럼 살짝 넘어갔다. 비거리는 110m.

SK 이호준이 홈런을 쏘아올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문학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SK 이호준이 홈런을 쏘아올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문학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이로써 이호준은 이번 플레이오프의 첫 홈런과 타점,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첫 안타는 롯데 손아섭이 1회초 우익선상 2루타를 쳐내며 기록했다.

경기는 4회말 현재 SK가 1-0으로 앞서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문학 | 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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