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언더파’ 김영직씨, 스트로크 부문 정상

  • Array
  • 입력 2012년 8월 29일 07시 00분


27일 열린 스포츠동아-골프버디 아마추어 골프대회 5차 예선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페리오 1위 이헌기, 
여성부 1위 구난주, 스트로크 1위 김영직씨, 골프버디코리아 허원영 대표이사(맨 오른쪽부터). 사진제공|골프버디코리아
27일 열린 스포츠동아-골프버디 아마추어 골프대회 5차 예선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페리오 1위 이헌기, 여성부 1위 구난주, 스트로크 1위 김영직씨, 골프버디코리아 허원영 대표이사(맨 오른쪽부터). 사진제공|골프버디코리아
■ 골프버디 아마 골프대회 5차 예선

여성부 구난주씨·신페리오 이헌기씨 1위


김영직 씨가 스포츠동아-골프버디 아마추어 골프대회 5차 예선 스트로크 부문 정상에 올랐다.

김 씨는 27일 충북 청원군 실크리버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반 34타, 후반 36타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박정섭 씨(이븐파 72타)를 2타 차로 꺾고 스트로크 부문 1위에 올랐다. 전반 9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기록한 김 씨는 후반에도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아 언더파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작성된 유일한 언더파. 2위를 차지한 박정섭 씨는 후반에 2언더파를 치며 맹추격했지만 김 씨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이븐파 72타를 치는 접전이 펼쳐졌다. 2010년 미드아마추어 선수권 우승자인 최원철 씨와 임도형, 신인식씨가 이븐파 72타로 동률을 이뤘다. 카운트 백 방식에 의해 3,4,5위가 결정됐다. 이순호 씨와 장흥수, 권병훈 씨는 각각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따냈다.

여성부에서는 구난주(6오버파 78타), 유하영, 오판순(이상 8오버파 80타)씨가 1,2,3위를 차지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선 이헌기 씨가 그로스 스코어 81타에 핸디캡 12를 적용받아 네트 스코어 69타로 1위에 올랐다.

5차 예선까지 끝나면서 결선 진출의 기회는 마지막 6차 예선만 남겨두고 있다. 9월17일 경기도 여주의 스카이밸리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주영로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