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쩐의 전쟁’ 승자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8월 22일 07시 00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내일 개막

미 PGA 투어 ‘쩐의 전쟁’으로 불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23일(한국시간)부터 개막한다.

4개 대회로 구성된 플레이오프는 미국 뉴욕 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골프장 블랙코스에서 열리는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 달러)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125명으로 출발하는 플레이오프는 도이체방크챔피언십(2차) 100명, BMW챔피언십(3차) 70명, 최종전 투어챔피언십(30명)으로 출전이 제한된다.

2007년 시작된 플레이오프는 타이거 우즈가 2007년과 2009년 2회 우승했고, 비제이 싱(2008년), 짐 퓨릭(2010년), 빌 하스(2011년)가 정상을 밟았다. 정규 대회에서 2269점을 얻은 우즈가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국(계) 선수로는 재미교포 존허(25위), 위창수(36위), 케빈나(38위), 노승열(40위), 배상문(71위), 최경주(77위) 등 6명이 출전한다. 20일 끝난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37위에 머문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페덱스컵 랭킹 127위로 아쉽게 출전이 좌절됐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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