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런던] 진종오-장미란, 골든선데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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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4일 07시 00분


진종오(왼쪽)-장미란. 스포츠동아DB
진종오(왼쪽)-장미란. 스포츠동아DB
진종오 남자 50m 권총 2관왕 조준
장미란은 75kg이상급서 금빛 바벨
배드민턴 이용대-정재성도 금 도전


또 한번 ‘골든 선데이’가 펼쳐질까. ‘10-10’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4일(한국시간)과 5일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금빛 낭보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사격의 대들보 진종오(33·KT)는 5일 오후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개막식 이튿날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그는 자신의 주종목인 50m 권총에서 2008베이징올림픽에 이은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장미란(29·고양시청)도 같은 날 역도 여자 75kg이상급에 출전해 금빛 바벨을 들어올린다. 상황은 녹록하지만은 않다. 장미란은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어깨, 허리, 골반 등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장미란의 아성을 도전장을 내민 저우루루(24·중국), 타티아나 카시리나(21·러시아) 등 신예들의 기량도 급성장했다. 그러나 장미란은 역도 그랜드슬램(2008베이징올림픽·2010광저우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2012아시아선수권대회)을 달성한 세계 최강의 여자 역사다. 저력을 기대해볼 만하다.



신종훈(23·인천시청)은 5일 새벽 열리는 복싱 남자 라이트플라이급(49kg) 16강전에 출전해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24년간 끊긴 복싱의 금맥을 잇기 위해 잽을 날린다.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을 격파하고 B조 2위를 달리고 있는 여자배구대표팀은 중국과 맞대결을 펼치고, ‘우생순’ 신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여자핸드볼대표팀도 스웨덴을 상대로 승수사냥에 나선다.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이용대(24)-정재성(30·이상 삼성전기)은 4일 준결승부터 금빛 스매싱을 시작한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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