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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마우스] 가벼웠던 몸이 갑자기 무거워졌네. 外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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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07:00
2012년 7월 4일 07시 00분
입력
2012-07-04 07:00
2012년 7월 4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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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웠던 몸이 갑자기 무거워졌네.
(한화 최진행. 취소가 예상됐던 경기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하자)
○날씨가 내 마음 같네요.
(넥센 김시진 감독. 목동구장 상공에 먹구름이 낀 것을 보며 최근 팀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뜻으로)
○안 나가니까 작아져.
(롯데 홍성흔. 최근 경기에 못 나가니 자신도 모르게 위축된다며)
○나한테 들키지만 말아.
(KIA 선동열 감독. 나지완에게 직접 사온 방망이 한 자루를 건네며. 나지완은 지난번 선 감독에게서 받은 배트를 한화 장성호에게 건네다 들켰다)
○축구 천재.
(두산 김현수. 야구천재라는 수식어에 손사래를 치며. 실제 지난해 자선축구대회에서 골키퍼로 맹활약했다)
○롯데 문 닫아야죠.
(롯데 모 관계자. 롯데 선수가 9명이나 올스타 인기투표 1위데, 10구단 문제로 보이콧을 해서 징계를 받는 일이 생겨서는 절대 안 된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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