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 100세 시대 연다

  • 동아일보

4개권역 체력관리센터 오픈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왼쪽)과 양기대 광명 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스포츠센터에 개소한 국민체력100 수도권 거점체력관리센터에서 체력 테스트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왼쪽)과 양기대 광명 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스포츠센터에 개소한 국민체력100 수도권 거점체력관리센터에서 체력 테스트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력 100’을 아시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앞두고 국민의 체력관리를 과학적으로 지원하려 14일부터 4대 거점체력관리센터(수도권 광명, 중부권 원주, 영남권 부산, 호남권 광주)에서 시작한 사업이다.

국민체력 100은 본인의 체력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체크해 체력 증진을 희망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꾸준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체육복지 서비스다. 체육과학연구원이 모든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거점관리센터에서 실행한다.

과정을 마치면 수준별(금상=각 검사 인증 기준 30% 이내, 은상=〃 50% 이내, 동상=〃 70% 이내)로 국민체력인증서도 준다. 올해는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향후 어르신, 청소년 등으로 확대한다. 관리센터도 증설된다. 문의는 홈페이지(nfa.sports.re.kr) 또는 공단 국민체력사업팀(02-970-9666, 9596).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국민체력#체력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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