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축구가 한턱 쏜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5월 4일 07시 00분


1. 7개 구장서 K리그 11R…어린이 무료입장
2. 서울, 어린이 2천명에 세븐스프링스 식사권
3. 인천·대전·강원·광주도 다양한 경품 이벤트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등 7개 구장에서 K리그 11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홈팀들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어린이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FC서울은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선착순 2천명 어린이에 한해 세븐스프링스 어린이 식사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북측 장외 행사장에 ‘FC서울 어린이 테마파크’를 만들어 팝콘, 치킨과 솜사탕을 제공한다. 경기 전에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를 상영한다.

인천은 경기장 북측의 썬큰 광장에서 ‘에어 바운스’ 및 어린이 놀이기구를 설치해 게임 이벤트를 연다. 선물이 마련돼 있다. 하프타임에는 선수 11명과 인천 축구아카데미 어린이 회원 100명과 축구 경기를 벌인다.

대전은 선착순 어린이 2000명에게 헬륨풍선을 선물한다. 오후 1시부터는 남문광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술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열린다. 팬 사인회도 준비돼 있다.

강원은 남측 매표소(팔각정) 앞에 ‘키즈존’을 운영하고 아이스크림 5천개와 하이원 리조트 콘도 숙박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광주는 삼성 뽀로로 노트북 및 자전거 등의 경품을 준비했고, 남문 매표소 앞에서 선수단 사인회를 연다. 남문과 북문에서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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