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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 김병현,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서 1⅔이닝 무실점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3-29 16:38
2012년 3월 29일 16시 38분
입력
2012-03-29 15:11
2012년 3월 29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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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데뷔전을 가진 김병현. 사진제공|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김병현(33)이 한국프로야구에 첫 선을 보였다.
김병현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국내 프로야구에 첫 등판했다. 1999년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입단 이후 13년 만의 한국프로야구 데뷔전.
김병현은 넥센이 5-3으로 앞선 6회 선발 문성현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김병현은 이날 유니폼을 잊은 채 경기장에 나타나는 바람에 팀동료 이정훈의 옷을 빌려 입고 마운드를 밟았다. 사직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연신 김병현을 향해 사진을 찍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병현의 공끝은 살아있었다. 김병현은 최고 구속 144km의 빠른 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첫 타자 홍성흔을 우익수 플라이, 박종윤은 3루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이전 타석에서 홈런을 친 문규현도 2루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하지만 7회는 달랐다. 김병현은 7회 첫 타자 황재균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왼쪽으로 흐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김병현은 대타 권영준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한숨을 돌리는가 했으나 대타 김문호에게 볼넷을, 이승화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김병현은 2번 조성환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낸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투구수는 43개.
이어 등판한 김상수가 전준우를 삼진 처리하며 김병현은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1⅔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한편 넥센은 롯데를 8-4로 꺾고 6승 3패로 시범경기 1위 자리를 지켰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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