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6언더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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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4일 07시 00분


위창수. 동아일보DB
위창수. 동아일보DB
PGA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1R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가 미 PGA 투어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00만 달러) 첫날 공동선두로 나섰다. 위창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베이힐 골프장(파72·7381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제이슨 더프너(미국)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로 나섰다 마지막 날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던 위창수는 다시 한번 우승 기회를 잡았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3언더파 69타를 쳐 최경주(42·SK텔레콤), 앤서니 김(27·나이키골프) 등과 함께 공동4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캘리포니아 주 갈스배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에서 열린 미 LPGA 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청야니(대만)와 오지영(24), 캐롤라인 헤드월(스웨덴)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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