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골’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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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5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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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마드리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1-12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CSKA 모스크바를 4-1로 꺾고 1승 1무로 8강에 진출했다.

CSKA모스크바의 김인성(23)은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고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26) 역시 출전하지 않았다.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는 이날 경기에서도 두골을 터트리며 세계 최고 공격수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반 26분 터진 이과인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한 마드리드는 후반 10분과 25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25)가 추가골을 터트려 3-0으로 도망갔다.

이후 마드리드는 후반 32분 모스크바의 조란 토시치(25)에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5분 호날두의 추가골이 터지며 경기를 4-1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마드리드는 오는 19일 말라가 CF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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