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는 카타르와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최종전(14일)에 나설 올림픽대표팀 명단을 6일 발표했다. K리거 위주로 구성됐다. 홍명보 감독은 이미 올림픽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해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무리하게 차출하지 않았다. 올림픽 팀은 12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FW=심동운(전남) 박용지(중앙대) 김현성(서울) 김동섭(광주)▲MF=김영욱(전남) 윤빛가람(성남) 박종우(부산) 문상윤(인천) 정우영(교토상가) 김태환(서울) 윤일록(경남) 서정진(수원)▲DF=윤석영(전남) 김기희(대구) 황석호(히로시마) 장현수(FC도쿄) 홍정호(제주) 조영훈(대구) 오재석(강원) 정동호(항저우 그린타운)▲GK=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K리그 우승상금 3억원→5억원 인상
프로축구연맹은 올해 K리그 우승 상금을 작년 시즌보다 2억원 늘린 5억원으로 책정했다. 2006년부터 3억원이던 우승 상금이 6년 만에 올라갔다. 준우승 상금 역시 2억원으로 기존보다 5000만원 인상됐다.
2013년 2부리그 참가 N리그팀에 3년간 30억 지원
2013년에 한해 내셔널리그 팀이 프로리그(2부)에 참가할 경우 축구협회가 해당 팀에 2015년까지 3년간 연 10억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K리그 승강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것이다. 신생팀의 경우 프로 2부 구성이 10팀이 될 때 까지는 2부에 바로 입성이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내셔널리그를 거쳐야만 프로에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