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24시] 산책에서 특타까지…삼성 오키나와 캠프 첫 훈련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2월 10일 07시 00분


산책에서 특타까지…삼성 오키나와 캠프 첫 훈련

○…삼성은 오키나와로 캠프를 옮긴 뒤 첫 훈련일인 9일 오전 산책을 시작으로 야간 훈련까지 소화했다. 삼성 선수단은 괌 1차 캠프 때도 아침식사 전 산책으로 하루를 열었다. 이날 아침식사 후에는 외야수 정형식 우동균 김헌곤 등 3명이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나가 특타를 진행했다.

KIA 한승혁 연습경기서 145km 씽씽 재활 성공


○…KIA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캔자스시티 캠프에서 전지훈련 2번째 자체 연습경기를 치렀다. 투수는 앤서니, 김희걸, 한승혁 등이 등판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한 한승혁은 최고 145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가능성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3타수 2안타 3타점, 김원섭 3타수 2안타 3타점, 이범호가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한대화감독 “타자들 일본가면 좋아질 것”

○…한화 한대화 감독이 최근 두 차례 홍백전에서 다소 부진했던 타자들에 대해 “일본에 가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 감독은 9일(한국시간) “타자들의 배팅량이 워낙 많아서 최근 페이스가 좀 떨어져 있는 상태다. 다들 훈련량이 엄청나다”면서 “일본에 가서 연습경기를 본격적으로 치르게 되면 지금보다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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