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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특타 펑펑’… 타 팀 관계자 ‘화들짝’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2-07 09:54
2012년 2월 7일 09시 54분
입력
2012-02-07 09:33
2012년 2월 7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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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빅 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의 방망이에 일본 프로야구 관계자들이 연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산케이 신문’은 6일 이대호가 훈련 도중 점심시간을 이용해 특타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특타에서 이대호는 강한 역풍 속에서도 102번 타격을 해 타구의 70%를 우중간으로 날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대호가 평소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즐겨하던 결대로 밀어치기를 가다듬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퍼시픽리그 세이부 라이온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관계자들은 이대호의 특타를 지켜본 후 ‘부드럽고 좋은 스윙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겠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대호는 지난 1일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에 차려진 오릭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사흘째인 3일 프리배팅에서, 140m짜리 대형 장외홈런을 기록하는 등 한국 최고 타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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