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선두 동부에 짜릿한 역전승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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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선두 동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2011년 12월 3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문태종의 19득점 5리바운드 활약 속에 동부를 76-70으로 잡았다. 동부에 올 시즌 첫 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16승 15패로 5위를 유지했다. 동부는 7패째(26승)를 당하며 2위 인삼공사에 2경기 차로 쫓겼다. 동부는 로드 벤슨이 22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4쿼터 전자랜드의 협력 수비에 막혀 역전패했다.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가 32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KT는 창원 방문경기에서 LG에 96-78로 승리했다. KT는 21승째(11패)를 거두고 KCC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반면에 LG는 4연패를 당하며 7위(13승 19패)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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