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조영훈, 2012 K리그 드래프트 1순위로 대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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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9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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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참석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참석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2012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동국대 조영훈이 1라운드 1번으로 선발돼 대구 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대구는 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번으로 동국대 출신 수비수 조영훈을 지명했다.

조영훈은 오는 23일과 27일에 열리는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출전 예정인 올림픽 대표팀 출신.

또한 지난 7월 태백에서 열린 대학 추계 연맹전에서 동국대를 2년 연속 정상으로 이끈 선수이기도 하다.

2순위의 포항은 U-19 대표팀 출신의 김찬희(한양대)를 3순위를 얻은 성남은 U리그 챔피언십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전현철(아주대)를 지명했다.

2012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에는 총 469명의 K리그 역사상 2번째로 많은 축구 유망주가 참여했다.

하지만 '뽑을 선수가 없다'라는 K리그 구단 관계자들의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 2라운드부터 지명을 포기하는 구단이 속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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