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위·김초롱, 솔하임컵 미국대표로 출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9월 21일 07시 00분


23일 아일랜드서 개최 유럽대표와 격돌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2011솔하임컵에 미셸위(위성미·22·나이키골프)와 김초롱(27)이 미국 대표로 출전한다.

2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미스의 킬린 캐슬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솔하임컵은 2년마다 개최되며, 1990년 처음 시작돼 역대 전적은 8승3패로 미국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위성미는 솔하임컵 포인트 랭킹 6위로, 김초롱은 지난달 미 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솔하임컵 포인트 랭킹 10위를 지켜내며 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유럽팀도 만만치 않은 선수단을 꾸렸다.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이 부단장으로 나서고,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수잔 페데르센(노르웨이) 등 관록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첫 이틀간은 하루 네 차례에 걸쳐 포볼과 포섬 게임을 한 뒤 마지막 날에는 12명이 일대일로 맞붙는 매치플레이 경기로 진행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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