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저, 코리랑 얼마나 친한데요?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6월 17일 07시 00분


○저, 코리랑 얼마나 친한데요?(롯데 박종윤. 인터넷에 떠다니는 ‘코리 왕따설’의 영문을 모르겠다며)

○매 경기 책임감을 느낍니다.(롯데 장원준. 이상하게 자기가 던지기 전날, 늘 팀이 져서 부담된다며)

○다른 팀도 많은데 왜 한화를 잡느냐고 하더라고.(삼성 류중일 감독. 올해 한화에 3승6패로 고전해 한대화 감독에게 “다음엔 한화 잡으러 갑니다”고 했더니 “다른 팀이나 잡으라고 하더라”며)

○아닙니다! 최대한 빨리 낫겠습니다!
(삼성 박석민. 류중일 감독이 “어깨가 아파 3루수 못 서면 2군 가야하는 것 아니냐고 엄포를 놓자)

○잘 하길 바라긴 했는데, 이건 해도 너무 하잖아. (한화 한대화 감독. 한화 출신인 KIA 이범호가 전날 경기에서 동점타를 친 얘기를 하다 갑자기 발끈(?)하며)

○믿으면 (선수를) 쓰는 것이고, 선수를 쓰면 믿어야 하는 것이고.
(두산 김광수 감독대행. 선수기용에 대한 철학을 얘기하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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