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심 뺀 임창용…김태균은 1안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6월 10일 07시 00분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35)이 9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인터리그 오릭스전에서 1-1로 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안타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동점 상황에서 등판한데다 연장 10회 1-1 무승부로 끝나는 바람에 세이브는 물론 승리도 따내지 못했다. 총 투구수 14개에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로 측정됐고, 방어율은 1.45로 낮아졌지만 6번 1루수로 선발출장한 오릭스 이승엽(35)과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승엽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시즌 타율도 0.173으로 떨어졌다.

지바롯데 김태균(29)은 한신과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 0.260을 기록했다.

정재우 기자 (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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