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동계올림픽 현재 평가점 뮌헨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7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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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뉴스를 주로 다루는 인터넷 매체인 '어라운드 더 링스(AROUND THE RINGS·ATR)'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독일 뮌헨이 가장 앞섰다고 7일 보도했다.

ATR는 이날 자체적으로 11개 항목에 걸쳐 평가점수를 매긴 결과 뮌헨이 83점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도 평창은 79점, 프랑스 안시는 69점에 그쳤다고 전했다. 앞서 ATR가 지난 3월 발표한 평가 점수에서는 평창이 77점으로 가장 높았고 뮌헨이 74점, 안시는 67점이었다.

평창은 지난달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이 끝난 뒤 해외 매체들로부터 '선두주자'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ATR는 최근 뮌헨이 알파인 스키장 건설 예정 지역의 농부들과 토지 수용 문제에 합의하는 등 가장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한편, ATR는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 당시에는 개최지 투표를 3개월가량 앞두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평가점수가 가장 높다고 발표했지만, 잘츠부르크는 1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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