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중간집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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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0일 07시 00분


프로야구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10 투표

양준혁.스포츠동아DB.
양준혁.스포츠동아DB.
양준혁 SBS 해설위원(사진)이 한국야구위원회(KBO)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투표에서 중간집계 1위를 기록했다.

외야수 부문 후보인 양 위원은 8일 오후 2시까지 총 유효표 7만2035표 중 5만7935표를 얻어 포수 부문의 이만수 SK 2군 감독(5만6956표)을 979표차로 따돌리고 최다 득표를 올렸다.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에선 양 위원 외에 장효조 삼성 2군 감독(4만9772표)과 이순철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3만7092표)이 2, 3위에 올랐다.

투수는 선동열 전 삼성 감독(3만6411표), 1루수는 장종훈 한화 2군 코치(4만1327표), 2루수는 박정태 롯데 2군 감독(3만8307표), 3루수는 한대화 한화 감독(5만1241표), 유격수는 김재박 전 LG 감독(3만6891표), 지명타자는 심정수(전 삼성·3만4040표)가 각각 선두를 달렸다.

정재우 기자(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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