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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 노히트노런 수모 위기에서 팀 구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13 14:20
2011년 4월 13일 14시 20분
입력
2011-04-13 13:42
2011년 4월 13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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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타선에서 유일한 안타를 뽑아내며 노히트노런의 수모를 당할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추신수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댄 해런에게 타선이 꽁꽁 묶인 가운데 추신수 홀로 안타를 친 덕에 클리블랜드는 올해 첫 노히트노런 기록의 희생양이 될 뻔한 위기에서 벗어났다. 클리블랜드는 그러나 에이절스에 결국 0-2 패배를 당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90으로 약간 올랐다.
1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낮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클리블랜드가 이날 에인절스를 상대로 뽑은 유일한 안타였다.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온 7회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잡혔고 9회 마지막 타자로 나와서는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타선이 침묵한 사이 선발 투수 파우스토 카르모나가 3회와 7회 1점 홈런 1방씩을 허용하며 0-2로 져 거침없던 승리 행진도 8연승에서 끝났다.
선발 투수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던 카르모나는 7⅔이닝 동안 안타 4개만을 허용하며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이 부족해 또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편 에인절스에서 뛰는 한국계 포수 최현(23·미국명 행크 콩거)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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