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43억원…KPGA 31일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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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19일 07시 00분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18일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올해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프로골프투어는 3월31일 제주 오라골프장에서의 티웨이항공오픈을 시작으로 총 21개 대회를 치른다. 총상금 규모는 143억원이다. 종전 최다 대회는 2008년 20개, 최고 상금 규모는 2010년 115억원이었다.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는 유러피언골프투어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발렌타인챔피언십으로 무려 220만5000유로(약 34억원)다.

정규투어 출전권이 없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챌린지 투어는 10개 대회에 총상금 7억원, 아카데미 투어는 8개 대회에 총상금 8억원 규모로 개최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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