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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박지성 같은 선수 분명히 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2-10 15:34
2011년 2월 10일 15시 34분
입력
2011-02-10 07:54
2011년 2월 10일 0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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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과의 평가전 직후 "박지성 같은 스타플레이어가 보이지 않았다"며 "전체적으로 잘 뛰었고, 박지성 같은 스타가 두세 명만 추가되면 더욱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히딩크 감독은 10일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수장을 맡아 '4강 신화'를 일궈냈던 당시의 감격이 떠오른 듯 "한국팀은 2002년 때와 (실력이) 비슷했다. 기량도 뛰어나고 매우 자랑스러운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때는 1년 반 동안 준비 기간을 거치면서 완성도를 높여갔는데 지금 선수들도 매우 훈련이 잘 돼 있고 체력과 스피드가 강한 것 같다"고 추켜세웠다.
또 "과거에도 그랬지만 끝까지 골을 넣으려는 투지가 돋보였다"며 "한국팀 특유의 정신력을 다시 확인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오늘 경기에선 박지성 같은 스타플레이어가 보이지 않았다"며 "월드컵 당시에 박지성이 평범한 선수였듯이 오늘 경기에서도 박지성처럼 성장할 선수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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