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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출신 두산 용병 니퍼트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1-30 12:39
2011년 1월 30일 12시 39분
입력
2011-01-30 12:30
2011년 1월 30일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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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두산의 유니폼을 입은 니퍼트. [사진제공=두산베어스]
두산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더스틴 니퍼트(30)가 마침내 4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니퍼트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처음으로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
지난 12일(수) 총액 30만불(계약금 10만불, 연봉 20만불)에 계약을 체결한 니퍼트는 유니폼 등 장비 일체를 지급받은 뒤 사진촬영을 가졌다.
니퍼트는 “큰 부담은 없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어디서나 야구는 똑같다. 또 야구는 팀 운동이기 때문에 최대한 팀 승리에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니퍼트는 30일 일본으로 출국, 미야자키현 사이토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팀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 다음은 더스틴 니퍼트와의 일문 일답.
Q : 한국 프로야구 리그에서 첫 해인데, 두산베어스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가?
A : 주위 선수들에게 한국 프로리그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리고 두산베어스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팀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Q : 바로 전지훈련에 합류하는데, 참가 소감과 계획은?
A : 우선 시즌을 대비해 컨디션을 끌어올려 개막에 맞춰 몸을 잘 만들고 강해지는데 초점을 맞추고 많은 공을 던질 준비를 잘 하겠다. 또한 동료 선수들과의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도록 의사 소통을 활발히 하겠다.
Q : 현재 몸 상태는 어떤가? 지난 겨울 어떻게 준비했는지?
A : 날씨가 추워 실내에서 런닝과 웨이트를 꾸준히 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전지훈련지인 일본에서 훈련을 100% 소화할 준비는 다 되어있다.
Q : 처음 상대해야 할 선수들이 많을텐데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A : 전지훈련 기간과 시범경기 동안 국내 타자들을 분석할 것이다. 그리고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는 피칭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Q : 메이저리그 경력 때문에 팀과 팬 뿐 아니라 주위에서 관심과 기대가 큰데?
A : 큰 부담은 없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어디서나 야구는 똑같다. 또 야구는 팀 운동이기 때문에 최대한 팀 승리에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
Q : 혹시 팀이나 한국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 안면이 있는 선수가 있는가?
A : 올해 삼성에서 뛰는 라이언 가코와 롯데의 브라이언 코리를 잘 알고 있다.
Q :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은 무엇인가?
A : 공격적인 피칭이다. 상대 타자가 누구든 정면 승부를 펼치는 것을 좋아한다.
Q :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주로 사용한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 로테이션 외에 스카우팅리포트에서는 싱커도 잘 구사한다고 들었는데?
A : 직구를 포심과 투심(싱커) 모두 던진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도 함께 구사했다.
Q : 올 시즌 목표(개인/팀) 및 각오는?
A :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는 것을 마음껏 즐기고, 그리고 많이 이기고 싶다. 또한 팀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팀 우승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서울에서의 생활도 함께 즐기고 싶다.
동아닷컴 | 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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