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태권도 양수쥔 상벌위 출석 방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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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자 태권도 선수 양수쥔(25·사진)이 세계태권도연맹(WTF) 상벌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17일 방한했다. 양수쥔은 지난달 광저우 아시아경기에서 발뒤꿈치에 부정 센서를 부착해 실격패를 당하자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는 등 반발했고, 대만 내 반한감정이 거세지는 등 파장이 커졌다. 하지만 WTF 안팎에서는 양수쥔이 명백한 부정행위를 시도했고, 이번 일로 태권도의 이미지까지 훼손시켜 징계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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