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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성적과 흥행… 두 마리 토끼 잡은 서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2-05 16:50
2010년 12월 5일 16시 50분
입력
2010-12-05 16:23
2010년 12월 5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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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시즌 프로축구에서 K-리그와 컵 대회 우승을 휩쓴 FC 서울이 '흥행 대박'을 치며 성적과 관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서울은 안양 LG 시절인 2000년 이후 무려 10년 만에 K-리그 정상에 복귀해 2004년 서울 연고 이전 이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서울은 올해 프로축구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흥행에서도 대성공을 거둬 프로 스포츠 팀의 최대 목표인 성적과 관중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문 구단으로써 입지를 탄탄하게 만들었다.
서울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평균 관중 3만 명 시대를 처음 열었다. 18경기에 무려 48만 9638명의 팬이 들어차 매 경기 3만 명이 넘는 평균 관중(3만 849명)이 서울 선수들을 응원했다.
또 5월5일 어린이날에는 성남 일화와 경기에 6만 747명이라는 국내 프로 스포츠사상 최다 관중이 입장해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선수들도 '홈 불패'로 화답했다. 서울은 홈 경기에서 17연승을 내달리며 올해 정규리그 1위와 컵대회 우승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정규리그에서 무려 58골을 터뜨려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역시 K리그 최초로 20승, 승점 60점을 돌파하는 화끈한 경기로 팬들의 환호에 보답했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결정 2차전 제주 유나이티드와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5만 6759명이 입장, 서울의 우승 순간을 함께했다.
이 역시 프로축구 챔피언결정전 사상 최다 관중이고 서울의 이번 시즌 총 관중은 54만 6397명으로 기록됐다.
또 이날 5만6000 명이 경기장을 찾아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만 관중을 뛰어넘는 기록이 수립됐다.
수많은 팬의 환호와 성원 속에 10년 만에 K리그 우승의 감격을 맛본 서울이 다음 시즌에는 어떤 경기력과 팬 서비스로 또 한 번의 우승과 최다 관중 기록에 도전할지 기대가 크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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