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가 사상 첫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텍사스는 8일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탬파베이를 6-0으로 꺾고 1차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클리프 리의 선발 호투에 힘입어 1차전을 5-1로 이긴 텍사스는 2차전에서도 선발투수 C J 윌슨이 역투했다. 윌슨은 6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2안타 무실점으로 탬파베이 타선을 틀어막았다. 마무리 투수로 나선 대런 올리버는 2와 3분의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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