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시즌 최다 35세이브

  • 동아일보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34)이 이틀 연속 팀 승리를 지키며 시즌 35세이브째를 따냈다. 임창용은 3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전날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34세이브째를 올려 자신의 일본 무대 최다 세이브 기록(2008년 33세이브)을 넘어선 임창용은 개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35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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