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를 정복한 당신 ‘어프로치샷의 달인’

동아닷컴 입력 2010-09-15 07:00수정 2010-09-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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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로들 어프로치샷 비법 공개
스포츠동아DB
체중은 왼발에…클럽 손잡이는 숙여야

양팔과 클럽 샤프트 ‘소문자 y’ 형태로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자세 유지를프로와 아마추어의 가장 큰 차이는 쇼트게임에 있다. 프로들은 볼을 그린에 올리지 못해도 정교한 어프로치 샷으로 볼을 깃대에 쉽게 붙인다.

적어도 2퍼트 이내에 마무리할 수 있는 거리에 볼을 붙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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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프로들의 어프로치 샷 자세를 통해 그 비결을 배워보자.

○이 레슨이 유용한 골퍼

짧은 거리의 칩 샷인데도 매번 샷이 두껍게 나와 깃대 가까이 붙이지 못하거나 그린을 오버하는 골퍼.

○실수를 고치는 핵심 포인트!

가장 기본적인 칩샷의 성공 노하우는 무게 중심에 있다. 어드레스 자세를 할 때 몸무게의 대부분을 왼발에 실어주고, 클럽의 손잡이를 타깃 방향으로 약간 숙여주어야 한다. 이른바 핸드퍼스트 자세다.

이렇게 하면 양팔과 클럽 샤프트가 소문자 ‘y’의 형태를 이루게 된다.

홍진주(27·비씨카드·사진①)의 어프로치 샷 임팩트 순간이다. y자로 어드레스 자세를 만든 후 임팩트 순간에도 y자를 유지하고 있다. 왼쪽 손목을 이렇게 하면 볼을 걷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다운블로우로 때려낼 수 있다.

○임팩트 이후에도 자세 유지는 필수

신지애(22·미래에셋·사진②)와 미셸 위(21·나이키골프·사진③)의 어프로치 샷 피니시 자세다.

피니시 순간에도 y자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마추어들의 경우 짧은 어프로치 샷을 할 때도 과도하게 왼쪽 손목을 풀어주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일정한 거리 감각을 유지할 수 없다.



왼쪽 손목을 풀어주면서 볼을 퍼 올리려고 하지 말고 어드레스 자세를 그대로 유지한 채 깃대 쪽으로 그대로 밀어준다는 생각으로 샷을 해야 한다.

또 한 가지. 그린 근처에서 칩샷이나 어프로치 샷을 할 때 아마추어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헤드업을 하지 않는 것이다. 신지애와 미셸 위는 어프로치 샷 때 시선은 볼을 향해 있지만 머리는 여전히 볼 뒤쪽에 있다. 아무리 짧은 거리의 샷이라 해도 볼이 그린에 안착할 때까지 이와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버릇을 들이면 어프로치 샷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볼을 직접 때려라!

중요한 것은 클럽 페이스가 지면이 아니라 볼의 하단을 직접 맞히는 것이다. 클럽헤드가 잔디를 맞히기 전에 볼을 정확히 중심에 맞혀야 볼에 스핀이 가해지면서 정확한 거리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임팩트 순간도 중요하다. 클럽페이스와 지면 사이에서 볼을 걷어 올리려는 생각은 버리고 어드레스 자세와 클럽 스피드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생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러면 양손이 볼의 앞쪽으로 유지되면서 보다 정확한 타격이 가능해진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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