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결승티켓 잡자”…144명 혈전

스포츠동아 입력 2010-09-13 07:00수정 2010-09-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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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버디 아마대회 6차 예선 오늘 티오프

한홀씩 야금…섬세한 퍼트 우승지름길


‘마지막 남은 결승 티켓의 주인공은?’

5개월의 대장정을 이어온 제4회 골프버디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13일 경기도 여주 스카이밸리 골프장에서 최종 16명의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6차 예선을 개최한다. 스포츠동아와 골프버디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5월 10일 1차 예선을 시작으로 5개월간 전국의 아마추어 골프 고수 700여명이 몰려드는 진검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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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대회 뜨거운 접전이 펼쳐졌고 아마추어 골퍼들의 실력 향상에 예년보다 더욱 짜릿한 명승부가 속출했다. 6차 예선전 역시 144명이 아마추어 골퍼가 출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울 예정이다.

● 기상 악화로 코스 적응이 변수

대회 장소가 1차와 4차 예선이 펼쳐졌던 같은 장소라는 점에서 예선전 경험이 있는 선수가 유리할 전망이다. 스카이, 밸리 코스는 총 길이 6087m로 전장은 길지 않지만 몇몇 홀에 골퍼들을 속이는 장애물이 숨어있다. 그린 공략도 까다로워 코스에 익숙한 선수에게 유리하다. 변수도 있다. 최근 기상이 좋지 못해 코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특히 그린의 빠르기가 홀 마다 다른 곳이 있어 섬세한 퍼트 감각이 타수를 줄이는 데 절대적이다.

대회 경기위원장을 맡고 있는 골프버디코리아 최원복 상무는 “마지막 예선전이라는 점에서 참가 선수들의 의욕이 넘친다. 그러나 코스를 잘 알고 공략하지 않으면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릴 수 없다. 무리한 공략보다는 한 홀씩 점령해 나가는 차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참가 신청 폭주로 선착순 마감

마지막 예선을 앞두고 참가 선수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폭주 현상이 벌어졌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답게 대회 사흘 전까지도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들의 문의가 계속됐다.

참가신청이 급증해 144명으로 늘렸지만 이후에도 많은 선수들의 출전 접수가 끊이지 않았다. 부득이 경기 일정 등을 고려해 선착순 마감했다.

이번 대회까지 예선을 통과해야 10월 11 일과 12일 이틀 동안 스카이밸리 마운틴,레이크 코스에서 열리는 대망의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다. 결승전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승용차(스트로크 부문), YF 소나타(신페리오 부문) 등 상품을 준다. 국내 아마추어 골프대회 중 최대 규모다.

올해는 3차와 5차 예선에서 자력으로 예선을 통과한 차선희, 한주랑 씨 등 실력파 여성골퍼까지 등장해 예년보다 더욱 뜨거운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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