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팔꿈치 통증…“다승왕 어쩌나”

DL 입력 2010-09-08 07:00수정 2010-09-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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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뭉쳐…이번주 등판 힘들 듯
김광현보다 남은경기 적어 불리
한화 류현진. [스포츠동아 DB]
한화 류현진(23·사진)의 다승왕 등극에 장애물이 생겼다.

한화 한대화 감독은 7일 군산 KIA전에 앞서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가 뭉친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8일 경기에 등판하지 못할 것 같다”면서 “9∼11일 대전 SK전 등판도 컨디션을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이번 주에는 아예 나서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최근 두 번의 등판에서 기세가 주춤했다. 지난달 26일 목동 넥센전에서 7이닝 4실점, 2일 대전 삼성전에서 5이닝 2실점. 평소의 그와는 확실히 달랐다.

한화는 군산 2연전을 마친 후 대전으로 이동해 SK와 3연전을 치른다. 일요일인 12일에는 경기가 없다. 류현진은 안 그래도 다승 공동 1위 김광현(SK)보다 남은 경기 수가 한 경기 적어 불리한 상황인데, 그 중 한 번을 날릴 위기에 처한 셈이다. 한 감독은 “200이닝 가까이 던지면서 피로가 쌓이고 체력도 떨어졌다. 아무래도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국보 투수를 무리시키면 안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군산 |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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