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구대성, 내달 2일 은퇴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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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프로야구를 모두 거친 구대성(41·한화)이 18년간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난다. 한화는 1999년 최고의 마무리로 활약하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구대성이 다음 달 2일 은퇴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1993년 한화의 전신 빙그레에 입단한 구대성은 통산 568경기에서 67승 71패 214세이브, 평균자책 2.85의 성적을 거뒀다. 일본 오릭스에서는 2000년부터 4년간 뛰며 24승 34패, 평균자책 3.88을 기록했다. 2006년 뉴욕 메츠에서의 성적은 3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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