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손흥민 프리시즌 9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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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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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18·사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5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첼시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37분 뤼트 판 니스텔로이 대신 교체 출전한 뒤 1-1로 맞선 후반 42분 결승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9차례의 친선경기에서 9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판 니스텔로이(8골)를 제치고 프리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2008년 대한축구협회의 지원으로 함부르크로 유학을 떠난 손흥민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3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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