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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구장 데일리 포커스] 선동열 용병술, 낯선 용병투수 콜론엔 안 통하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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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4 08:44
2010년 6월 4일 08시 44분
입력
2010-06-04 07:00
2010년 6월 4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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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8 - 3 삼성 (대구)
콜론. 스포츠동아DB
KIA가 용병교체카드 2장을 모두 소진하면서 영입한 우완투수 콜론(사진)은 전형적인 파이어볼러. 최고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직구는 위력적이지만 누상에 주자를 두고 있을 때 퀵모션은 느리다는 단점을 지적 받고 있다.
3일 경기 전 삼성 선동열 감독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이영욱 강봉규 김상수 등 발 빠른 선수들로 콜론의 퀵동작 허점을 파고들겠다”고 공언했다. 동시에 “우리 타자들은 유독 처음 상대하는 투수한테 약하다”며 말끝을 흐렸다.
결론적으로 삼성 타자들은 낯선 얼굴 콜론을 공략하는데 실패했다. 4회 3안타로 2점을 뽑을 때를 빼고는 번번이 2사 후 산발 안타에 그쳤다. 출루율이 신통치 않으니 ‘발’로 공략할 틈을 찾기도 힘들었다.
콜론에게서 이영욱은 1안타 1도루를 기록했지만 강봉규는 1타수 무안타(1볼넷), 김상수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콜론은 6회 2사 1·2루서 손영민에게 볼을 넘기고 내려갔지만 5.2이닝 6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 2승째를 챙겼다.대구 |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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