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금메달] ‘거상 김만덕’ 현장서도 “김연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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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26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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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연.
배우 이미연.
김연아의 여왕 등극을 지켜보는 팬들의 마음은 똑같았다.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와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배우 이미연도 마찬가지였다.

제주도에서 KBS 1TV 드라마 ‘거상 김만덕’을 찍고 있는 이미연은 김연아의 경기가 열리던 시간, 서귀포시 표선읍 제주민속촌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촬영 탓에 김연아의 경기를 생중계로 보지 못했지만 이미연은 촬영 중간 금메달 소식을 듣고 제작진들과 환호를 함께 질렀다.

이날 ‘거상 김만덕’ 제작진들은 촬영 도중, 휴대전화 DBM로 김연아의 경기를 지켜보며 배우들에게 상황을 중계해주기도 했다.

이미연은 “밴쿠버 올림픽 중계를 볼 때마다 부담 없이 경기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며 “저도 드라마 촬영 때 모든 부담을 떨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사진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다시보기= 김연아, 한국피겨사상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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