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유럽축구 최고권위 ‘발롱도르’ 수상

  • 동아일보

‘마라도나의 재림’ 리오넬 메시(22·바르셀로나·사진)가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 시즌 팀의 ‘트레블(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프리메라리가, 스페인 국왕컵 우승)’ 달성을 이끈 메시는 1일 발롱도르 수상자로 결정됐다. 매년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전 세계 축구기자 96명의 투표로 결정하는 발롱도르는 올해로 54년째를 맞는 최고 권위의 상. 메시는 480점 만점에 473점을 얻어 233점에 그친 지난해 수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레알 마드리드)를 제쳤다. 메시는 지난 시즌 51경기에 나서 38골 16도움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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