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청소년대표팀 귀국…8강 격려의 현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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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13일 0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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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 달 만에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떠날 때는 썰렁했다. 망신만 당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돌아왔을 때는 달랐다. 팬들은 입국장을 가득 메운 채 환호했다. 취재진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느라 바빴다. 이집트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8강 진출을 일군 청소년 대표팀. 12일 금의환향한 홍명보 감독과 리틀 태극전사들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났다.

대통령상 받고 전 직원에 100만원씩
현대중공업 직원 2만5000여 명이 15일 특별 격려금을 100만 원씩 받는다. 올해로 15년째 무분규를 이어온 공로로 노동부로부터 ‘2009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데 대한 보상이다. 상생의 노사 관계로 회사는 발전하고 직원도 실속을 챙기는 셈.

전자발찌 위치추적 관제센터 가보니
경기 안산 초등학생 성폭행범 조두순 씨는 12년의 형기를 마친 뒤 전자 발찌를 차고 7년을 생활해야 한다. 하루 24시간 내내 조 씨의 움직임이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로 전송돼 위험한 움직임이 포착되면 요원들이 출동한다. 전자 발찌를 찬 전국의 성범죄자 164명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중앙관제센터를 둘러봤다.

정치영화 거장 가브라스 “나도 세상도 변했다”
‘정치 영화의 거장’으로 알려진 그리스 출신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뮤직박스’ ‘Z’를 감독했던 그는 “나도 변하고 세상도 변했다”며 이제 세상에 희망과 질문을 던지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박찬욱 감독은 차기작으로 그의 작품을 리메이크할 예정이다.
미술관 하나가 두메산골을 문화명소로
두메산골 폐교에 들어선 미술관이 5년 만에 주민들의 ‘희망’과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의 ‘시안미술관’. 처음에는 폐교 매각에 반대했던 주민들이 10일 미술관을 중심으로 마을을 ‘가상문화도시’로 가꾸자는 선포식을 열었다.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금쪽같은 퇴직연금 펀드, 어떤 상품이 좋을까
국내 증권형 펀드 규모는 줄어들고 있지만 퇴직연금 펀드는 1년 사이에 오히려 46% 증가했다. 설정액이 200억 원 이상인 퇴직연금 펀드는 지난 1년간 평균 수익률이 일반 채권혼합형과 채권형 펀드를 앞질렀다. 퇴직연금 펀드들이 선전하는 이유와 가입할 때 유의할 점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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