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팀 무개념 욕설에 안정환 폭발!

중국 다롄 스더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정환’이 상대 선수의 저질매너에 단단히 화가 났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10일 날 벌어진 장수와의 경기에서 다롄 선수에게 한 비신사적인 플레이가 팀 충돌로까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안정환과 몇몇 선수들이 경고를 받은 후 상대팀 장수의 친성이라는 선수가 한국말로 계속 욕을 해대면서 안정환을 졸졸 따라다녔다고 한다.

안정환이 항의하려는 순간 동료선수인 양린이 친성을 밀쳐서 퇴장을 당했고 다시 팀 충돌이 빚어졌다.

안정환은 장수팀 관계자로부터 대신 사과를 받고나서 확인 후 징계를 하겠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경기장을 떠났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누구라도 참을 수 없었을 것’,‘기본이 안 되어있군’라는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